코스피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 1,960선으로 밀렸습니다.코스피는 오전 9시 8분 현재 지난 금요일보다 -4.72포인트, -0.24% 내린 1969.74에 거래됐습니다.수급주체별로 외국인이 295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고, 개인은 245억 원,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34억 원 순매수에 나섰습니다.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 순매도로 인해 전체적으로 105억 원 매도 우위입니다.업종별로 건설업종이 가계부채, 부동산 규제 여파에 낙폭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건설주 -0.84%, 운송장비 -0.56%, 기계, 서비스 -0.47%, 의약품 등이 약세이고, 반면 유통과 의료정밀은 1%대 강세입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내림세입니다.삼성전자가 -0.12%, SK하이닉스는 -0.7%, 한국전력이 보합이고 현대차도 -1.1% 내린 채 거래됐습니다.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삼성물산이 4.1%, 삼성생명 1.20% 올랐을 뿐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약세입니다.코스닥은 600선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 12분 현지 전거래일보다 0.36포인트, 0.06% 오른 598.18에 거래됐습니다.지수는 반등했으나, 시총 상위 종목은 대체로 부진합니다.셀트리온 0.19%, 메디톡스 1.58%, 바이로메드 0.22%, 컴투스 0.34% 상승했으나, 카카오는 -0.62%, CJ E&M -0.69%, 코미팜 -0.92%, 로엔 -0.69% 등 대체로 하락한 상태입니다.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7원 내린 1,173.80원을 기록 중입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스마트폰 데이터 완전 삭제 필요"...절반 이상 대충 지워ㆍ`정호성 음성파일` 루머 번지자… 검찰 "별 것 아니다"ㆍ`그것이 알고싶다` 최태민 친필 편지에는 무슨 내용이?ㆍ전 소녀시대 제시카 아이폰7 로즈골드 공개 `누나 짱 귀요미`ㆍ트뤼도 캐나다 총리, 카스트로 사망 애도성명 해명… "독재자 인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