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틸컷 / 사진=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틸컷 / 사진=KBS 제공
서언·서준이 축구선수 이근호 부부와 만남을 가진 가운데, 삼촌 앓이에 빠졌다.

27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58회 ‘누가누가 잘하나’에서는 지난주 무계획 제주도 여행에 나선 이휘재·서언·서준 3인조의 본격적인 제주도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이휘재의 무계획 여행을 주도한 이근호 부부와 제주도에서 만났다.

이근호 부부와 이휘재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바로 이휘재가 이근호 부부를 이어주는 오작교 역할을 해줬던 것. 더욱이 이근호의 새 신부는 아리따운 외모의 소유자로 아직 단 한차례도 방송을 통해 공개된 적이 없어 첫 등장에 관심이 모이는 상황.

이날 서언·서준은 이근호와 투명 카약 타기 대결부터 장보기까지 열혈 대결에 나서며 깨알 케미를 폭발시켰다. 특히 서언은 첫 만남에 이휘재 대신 이근호를 택해 카약 대결에 나섰고, 숙모의 손을 꼭 잡은 채 새로운 가족(?)을 만난 것처럼 즐거워해 이휘재의 질투심을 유발하기도 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서준은 이근호의 매니저를 자처했다. 서준은 이근호를 위해 자신의 몸집만한 1.5L 음료 두 통을 이쪽 저쪽으로 들고 다니며 삼촌 케어에 나선 것. 서준은 목이 마를 땐 파란 물을 먹어야 한다며 끝까지 이근호를 챙겨 폭소를 자아냈다. 심지어 서준은 숙모를 ‘엄마’라고 부르기까지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삼촌 매니저로 변신한 서준과 숙모 앓이에 빠진 서언의 모습은 어떨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한껏 증폭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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