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의 루이 역으로 열연한 배우 서인국이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의 루이 역으로 열연한 배우 서인국이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서인국이 군 입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서인국은 지난 24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슬로우파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군 입대가 기대된다”고 운을 뗐다.

서인국은 1987년생으로, 군 입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 연예인으로서는 자연히 2년여의 공백을 갖게 된다. 이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서인국은 “군대를 다녀와서가 더 기대된다”면서 “군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감성을 교류하면서, 또 새로운 것들을 배울 것 같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공백기에 대한 두려움보다 트렌드를 잊게 될까 봐 걱정되는 건 있다”며 “드라마나 영화도 그렇고 음악적으로도 가사나 장르에 트렌드가 있잖나. 제대 후에 그 트렌드를 찾아야 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인국은 또 입대 전 음원 발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요즘은 음악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군대를 가기 전에 신곡을 발표하기 위해 작업 중”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 주인공 루이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 서인국은 지난 21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OCN ‘38 사기동대’ 연출을 맡은 한동화 PD와 특별 표창을 수상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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