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문희준(왼), 크레용팝 소율/사진=텐아시아DB
문희준(왼), 크레용팝 소율/사진=텐아시아DB
‘아이돌 부부’의 탄생이다. 1세대 아이돌 H.O.T 출신 가수 문희준과 2012년 데뷔한 걸그룹 크레용팝 소율이 그 주인공이다.

문희준은 24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팬들에게 먼저 전하기 위해 손편지를 게재,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힌 것.

그는 “우리 사이에 또 하나의 변화이지만, 저에게 여러분은 항상 먼저이고 소중한 존재”라고 팬들을 향해 변함없는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문희준의 예비신부는 크레용팝 소율이다. 두 사람은 13세 나이차를 극복, 인연을 맺었다. 무엇보다 1세대 아이돌과 현재 활동 중인 걸그룹의 멤버인 만큼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문희준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4월부터 교제를 시작, 오는 2017년 2월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소율 측 역시 결혼 소식을 인정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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