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비철제품인 전기동(99.99 %이상) 값이 원·달러 환율 및 국제시세 상승 영향으로 올랐다. t당 가격은 724만원으로 전주대비 73만원이나 뛰었다. 석유화학공업제품인 나프타(공업용)는 유가상승의 영향으로 L당 전주대비 42.4원 오른 334.3원에 거래됐다. 프로필렌(99.6%, PG중합용)은 국제시세 상승의 여파로 t당 가격이 전주대비 3만5000원 올라 88만4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에틸렌(99.8%이상)과 부타디엔(1.3)은 국제시세 하락으로 값이 내렸다. 에틸렌은 t당 1만1000원 내린 106만7000원, 부타디엔은 t당 7000원 내린 114만9000원이었다. 귀금속 중 금은 3.75g당 전주대비 2000원 내린 17만6500원이었다. 은 가격도 국제시세 하락으로 3.75g당 60원 떨어져 2430원에 거래됐다.

<이만복 한국물가협회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