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영평리 일대 미8군 종합사격장(영평사격장)에서 23일 낮 12시 39분 시작된 불이 24일 오전 7시30분 현재까지 19시간째 지속되고 있다.불은 전차 사격훈련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불이 나자 미군 측은 훈련장 자체 소방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날이 어두워지면서 철수, 완전 진화하지는 못했다.미군 측은 24일 오전 8시 산림청 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재개한다.미 8군 관계자는 "불은 표적지 주변 500m 구간에 듬성듬성 띠를 이루며 밤새 크게 번지지 않은 상태"라며 "헬기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면 금방 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영중·창수·영북면 일원 영평사격장은 면적이 1천322㎡로, 여의도 면적의 4.5배에 달한다.미군은 이곳에서 연간 275일 포병·박격포·전차·헬기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뉴스줌인] 은행권, 또 `빙다리·핫바지`‥얽혀버린 `최순실·엘시티`ㆍ`라디오스타` 한석준 "솔로? 행복하다… 강아지는 그리워"ㆍNS윤지, 탄탄한 볼륨 몸매 `男心 올킬`ㆍ`최순실 의혹` 국내 화장품 브랜드, 신라면세점서 철수ㆍ맨유 전설 퍼디낸드 ‘루니, 호날두 보고 배우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