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렌트하우스, 전문화된 임대관리 서비스.투명한 계약 돋보여- `리마크빌` 동대문, 영등포에서 활발히 임대 입주자 모집 중만혼의 시대, 늦어지는 결혼으로 싱글 라이프를 누리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2015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520만 가구로 가구 유형 중 가장 큰 비중(27.2%)을 차지했다. 1990년 102만 가구에서 25년 만에 5배 넘게 증가한 것이다. 이 중 1인 가구는 30대에서 18.3%로 가장 많았으며 20대(17.0%)의 수치와 더하면 35.3% 차지해 늦어지는 결혼으로 싱글 라이프의 장기화가 예상되는 부분이다.특히 경제력을 갖춘 `나홀로족`들이 늘어나면서 국내 소비시장과 주택시장도 변화를 맞았다. 유통업계에서는 `혼밥` `혼술`을 겨냥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소형 가전, 1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업까지 특화된 상품을 내놓기 시작했다.주택시장에서는 소형 열풍과 프리미엄 렌트하우스 등장이 `나홀로족 증가`와 무관하지 않다. 특히 독립적인 공간을 누리고 싱글족들끼리의 교류를 강화하는 문화까지 자리잡아 임대차 시장의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예를 들면 과거에는 개인이 직접 오피스텔 개별 호실에 한해 임대관리를 해온 것과 달리 최근에는 부동산 전문 회사들이 생겨나면서 기업형 임대주택 시장의 문을 열었다대표적인 사례가 kt estate에서 런칭한 `리마크빌`이다. 기업이 임대 전용 오피스텔을 관리하고 계약을 진행하는 만큼 보증금 반환문제나 소득공제 등 문제없이 진행되며 입주자의 불편사항 접수, 시설물 하자 보수 처리도 신속하게 진행된다.또 BC우리카드와 제휴해 출시한 카드를 통해 임대료와 관리비를 자동이체 할 수 있다. 빌려 쓰는 차 개념인 `카세어링`도 도입해 싱글족들의 주거 문화를 바꾸고 있다.이 곳에는 호텔식 주거 서비스를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건물 내 컨시어지 데스크에서 가전·가구 렌탈 대행, 룸클리닝대행, 세탁대행, 우산·공구·짐 운반 카트·빔 프로젝트 대여 등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신청·이용할 수 있다. 팩스·복사 등 OA 서비스도 단지 내에서 해결할 수 있어 젊은 직장인들이나 대학생들에게도 활용도가 크다.20~30대가 주로 신경을 쓰는 인터넷 환경도 이 곳에서는 잘 구축되어 있다. KT그룹의 강점을 살려 정보통신기술이 실내외에 선보인다. 내부에는 기가(GiGA) 인터넷과 Wifi, IPTV(인터넷 TV) 서비스가 기본으로 적용돼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 차 위치 찾기, 피트니스 건강 체크 솔루션, 스마트택배·우편함, 태양열·LED 이용 전기료 절감 등도 가능하다.리마크빌이 자리하는 입지도 우수하다. 현재 활발하게 임차인을 모집 중인 동대문과 영등포 사업지는 지하철역과 멀지 않은 곳에 자리잡아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쉽다.동대문은 2, 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 초역세권에 자리잡았으며 1층에는 스타벅스, 버거킹, 편의점과 드럭 스토어 등이 위치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지하 5층~지상 22층 건물에 오피스텔(535실)·도시형생활주택(262세대) 등 총 797실이 들어선다. 대부분 원룸형이며 소형 아파트와 유사한 전용면적 49~65㎡도 있다.영등포는 여의도 금융타운과 가깝고 지하철 2, 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5호선 영등포시장역,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도 가까워 서울시내 주요 업무지역은 강남권은 물론, 여의도, 시청, 마포 등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전용면적 23~45㎡(원룸과 투룸)로 구성되며 총 760실 규모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편의점과 유명 프렌차이즈들이 입점을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으로 창고형 대형마트와 여의도 한강공원이 있어 이들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또 부산 대연과 서울 관악에서도 오픈을 준비 중에 있어 앞으로 임차인을 모집할 것으로 예고되어 있다.한편 임대료는 다양한 세대 타입 및 층과 향, 면적에 따라 달라 리마크빌 콜센터와 홈페이지, 인근 부동산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리마크빌 동대문`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중구 다산로 258에, `리마크빌 영등포`의 입주상담센터는 사업지인 영등포구 영중로 119(영등포동 8가 35-1)에 마련되어 있다.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표창원, 청와대 비아그라 구입 보도에 탄식 "할 말을 잃었습니다"ㆍ`100분 토론` 조갑제·김태일·조해진·김민전, `탄핵 정국` 설전 예고ㆍ"우병우, 변호사 시절 20여건 수임했지만 액수 미신고"ㆍ40대 북한인, 모스크바서 머리에 고드름 맞고 숨져ㆍ트럼프 통합행보?...힐러리 각종 스캔들 덮기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