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SBS ‘사랑이 오네요’/사진제공=SBS
SBS ‘사랑이 오네요’/사진제공=SBS
‘사랑이 오네요’이훈이 파파제과 회장 취임을 앞두고 난관에 부딪혔다.

오는 24일 방송될 SBS‘사랑이 오네요’(김인강 극본, 배태섭 연출) 는 주주총회에서 파파제과의 새 회장으로 선임된 상호(이훈)가 선영(이민영)과 이혼을 하고 취임식 준비에 한창 열을 올리는 내용이 그려진다. 그러나 취임식을 앞둔 상호에게 예상치 못한 장애가 예고되고 있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사촌 여동생으로 위장하며 상호를 도와줬던 다희(심은진)는 상호가 이혼을 하자마자 소개팅을 했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목표를 이룬 상호는 어떻게 해서든 다희를 떼놓고 싶어 다희를 찾아가 유럽지사로 발령을 내주겠다고 제안한다. 억울하고 분한 다희는 상호에게 자신과 정식으로 결혼을 해주던가, 부회장직을 내놓으라고 거래를 한다. 상호는 서로의 발전을 위해서 이제 각자의 길을 가자고 달래지만 다희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한편, 파파그룹의 비자금 유출 경위를 조사하던 검찰은 글로벌밴드의 김 사장을 소환해 글로벌밴드에서 김상호와 이중 계약으로 에스디 컴퍼니에 파파그룹의 비자금을 유출한 증거를 확보한다. 나 회장 역시 지난 번 검찰 소환 당시 검사로부터 파파그룹의 비자금이 글로벌밴드와 관계있다는 소식을 전달받은 바, 민수(고세원)에게 상호가 곧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 준다.

이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상호는 취임식에 연예인도 부르고 호화롭게 행사를 치룰 생각에 들떠있다. 과연 상호가 무사히 취임식을 치룰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사랑이 오네요’는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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