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홍진경 스틸컷 / 사진제공=SBS콘텐츠허브
‘푸른 바다의 전설’ 홍진경 스틸컷 / 사진제공=SBS콘텐츠허브
홍진경이 ‘푸른 바다의 전설’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진혁 연출) 측은 23일 “오늘 3회에서 홍진경이 깜짝 등장해 극의 활력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홍진경의 충격적인 비주얼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 홍진경은 얼굴에 지저분한 검은 칠을 하고 오래 머리를 안 감은 듯한 헤어스타일 등 완벽하게 망가진 분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두꺼운 퍼 코트와 목도리로 깨알 패션 센스를 과시하고 있어 그가 극중에서 어떤 역할로 등장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홍진경은 길거리에 박스와 신문지를 깔고 앉아 주변을 감시하고 있는데, 이 와중에 소중한 쫀드기를 조금씩 뜯어먹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관계자는 “홍진경이 완벽하게 역할을 소화하는 것을 물론 시청자들에게 웃음까지 선사할 예정”이라면서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절로 나오는 에피소드로 즐거움을 선사할 홍진경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로, 이날 오후 10시에 3회가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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