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전설의 초대’ 이수근(왼쪽부터) 보아 박인비 효연 이특 정모 강호동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설의 초대’ 이수근(왼쪽부터) 보아 박인비 효연 이특 정모 강호동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신동엽·강호동·이수근·보아 등 각 분야 최고의 스타들이 2016년 리우올림픽 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 선수와 만난다.

SM엔터테인먼트는 22일 “국내 첫 지상파 버라이어티 골프 예능 프로그램 ‘전설의 초대: 셀럽 챔피언스 트로피(이하 ‘전설의 초대’)’를 파일럿으로 편성, 26일과 내달 3일 MBC를 통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아일랜드CC에서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SM엔터테인먼트가 갤럭시아 SM, ㈜SM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와 함께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아일랜드CC는 3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시서라운드(Sea surround)’에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코스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메이저 대회 등을 다수 개회하며 명품 코스로 유명세를 떨친 곳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올림픽 금메달 획득 후 첫 방송 출연인 박인비 선수의 지도하에, 각 분야 최고 스타들인 신동엽·강호동·이수근·보아·트랙스 정모·슈퍼주니어 이특·소녀시대 효연·샤이니 민호·모델 기도훈 등이 두 개의 팀으로 나누어 골프 대회에 참여한다.

스타들의 숨겨진 골프 실력과 함께 시원한 웃음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 10월 열린 ‘tvN 어워즈’에서 공동 MC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신동엽과 강호동이 함께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최근 공개된 ‘전설의 초대’ 티저에는 스타들의 각기 다른 골프 실력을 비롯해 보아의 팬인 박인비 선수가 ‘넘버 원(No. 1)’을 부르는 모습도 담겨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전설의 초대’는 SK 모바일 동영상 어플리케이션 옥수수(oksusu), 유튜브 에스엠타운(SMTOWN) 채널, 네이버 TV캐스트 등에 4회까지 공개됐으며, 오는 5회부터 8회까지는 12월 1~2일, 옥수수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전설의 초대’ 통합본은 오는 26일과 12월 3일 오전 9시 2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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