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플랫폼 부크크가 국내 온라인 서점 업계 1위인 예스24와 도서 유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부크크는 국내 첫 출판플랫폼으로 주문형 출판 서비스를 응용해 작가가 출판한 책을 독자가 주문하면 낱권 인쇄해 배송하는 업체다. 이번 계약으로 예스24를 통해 작가들이 출판한 책을 독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한건희 부크크 대표는 "부크크를 이용하는 저자들은 예스24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유통망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출판사와 협력할 수 있는 모델과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크크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로부터 지원을 받아 문을 연 출판플랫폼이다. 개업 후 2년 만에 서점가에 인기 도서들의 초판을 발행했으며, 지난해 11월 교보문고와 POD 서비스를 위한 제휴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출판플랫폼 부크크, 예스24와 유통 계약 체결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신간>자동차의 미래권력 다툼이 시작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