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습니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8.76포인트(0.47%) 상승한 18,956.6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16.28포인트(0.75%) 높은 2,198.18에, 나스닥 지수는 47.35포인트(0.89%) 오른 5,368.86에 마감했습니다.3대 지수가 동시에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것은 지난 8월 중순 이후 처음입니다.유가가 4% 가량 급등하며 에너지주를 끌어올린 데다 페이스북 강세가 기술주 상승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입니다.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2.2%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기술과 소재, 유틸리티는 각각 1% 이상 올랐고 소비와 금융, 헬스케어, 산업 등 부동산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습니다.페이스북은 6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것이라는 소식에 4% 넘게 강세를 보였습니다.이지수기자 js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은행 대출 조였더니··저축은행 순익 72% 급증ㆍ푸틴 `감산 지지` 발언에 WTI 3.9%↑...배럴당 47.49달러ㆍ"내달부터 전기료 누진제 3단계·3배로 축소"ㆍ삼성-하만, 스마트카 시너지 "구글·애플과 달라"ㆍ영국, 미국에 이어 프랑스와 독일도 국가지도자 교체되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