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쓰쿠다 다카유키 일본 롯데홀딩스 사장이 최근 요미우리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롯데 총수의 기소를 두고 사죄한 것과 관련, "분수를 모르는 언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앞서 쓰쿠다 사장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한국 기소와 관련해 사죄한다"며 "기업통치와 법령 준수 체제를 강화하고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일본 사업회사의 주식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신동주 회장은 "쓰쿠다는 쿠데타를 일으켜 창업자로부터 경영권을 탈취한 장본인으로서 신 총괄회장에게 사죄를 해야 할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아랫사람의 잘못을 윗사람의 입장에서 사죄하는 것처럼 표현했다"고 꼬집었습니다.이어, "쓰쿠다 사장이 조기 상장을 구체화 시키면서 마치 본인이 그룹의 총수인양 행동하고 있고, 더욱이 `One Lotte, One Leader`를 주장하고 있는 한국 롯데에 대해서는 신동빈이 단순한 고용회장에 지나지 않고 있음을 은연 중에 강조했다"며 "최악의 국부유출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빠른 시일내에 한일 롯데그룹을 정상화시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손연재·최재우, 김연아 조롱 논란까지… "Nice" 무슨 말?ㆍ김경재 "이명박 2조원, 노무현 8천억 걷어"… 결국 사과ㆍ정부에 ‘찍힌’ 김연아, 누리꾼에 찍힌 손연재…댓글반응 ‘극과 극’ㆍ김연아·손연재·양학선, 늘품체조 참석여부로 누리꾼 반응 `극과 극`ㆍ추소영-김진용, 열애 4년만에 결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