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최신 선진 건설기술 동향과 미래 건설기술을 전망하는 ‘2016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해 국내외 업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현대건설의 연구개발 성과와 창의적 아이디어, 국내외 현장 적용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고, 건설기술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됐습니다.컨퍼런스 메인 세션에서는 싱가포르 과학기술청의 라지 탐푸란 부청장과 호샹 수바와라 GE워터(GE WATER)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장, 알베르토 로차 스페인 ACS 그룹 기술혁신 본부장 등의 강연이 진행됐습니다.이어진 기술 세션에서는 미래 건설산업의 변화와 메가트렌드에 주목, 스마트 건설·물과 환경·신재생에너지 등 3개 분야를 선정해 건설업계의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과 신규 시장 진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특히 지난해 6월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안에 문을 연 ‘그린스마트 이노베이션 센터(GSIC)’에서 수행 중인 신재생에너지 조합을 통한 최적화 설계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정수현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나온 다양한 기술이 미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습니다.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항공기내 갑질 `라면 상무` 해고무효 소송 또 패소ㆍ검찰 "朴대통령, 최순실 사건 공모 관계"…최씨 등 3명 기소ㆍ국민연금, 삼성그룹 합병안 밀어주고 5,900억원 날렸다ㆍ인구유입지역 정관신도시에 새아파트 11월 출격ㆍ<전문> 최순실·안종범·정호성 중간 수사결과 발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