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블락비 지코 / 사진제공=세븐시즌스
블락비 지코 / 사진제공=세븐시즌스
블락비 지코가 ‘MMA’서 3관왕을 달성했다.

지코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멜론 어워즈’ 시상식에서 핫트렌드, 힙합상, TOP10수상을 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블락비 리더 지코는 2014년 11월 첫 솔로 싱글 ‘터프쿠키(Tough Cookie)’를 시작으로 지난해 프로듀싱 능력이 만개했다. 2015년 2월 ‘웰던(Well Done)’, 10월 ‘말해 yes or no’, 11월 ‘보이즈 앤 걸스 (Boys and Girls)’를 비롯해 올해 초 ‘Breake 2 Make Up’까지 발매와 함께 음원 차트 올킬을 기록하며 ‘솔로 지코’의 가능성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15년 12월에 발표한 지코의 미니앨범 ‘갤러리’는 더블 타이틀곡 ‘유레카’와 ‘오만과 편견’이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수록곡들도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아티스트 지코의 행보에 힘을 실었다.

특히 ‘보이즈 앤 걸스’는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 SBS ‘인기가요’에서 1위에 등극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연이은 음원차트 장악으로 ‘믿고 듣는 가수’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한편, 지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블락비 공식 SNS를 통하여 의미심장한 사진을 공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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