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이준혁, 에이핑크 정은지/사진제공=SBS ‘3대 천왕’
이준혁, 에이핑크 정은지/사진제공=SBS ‘3대 천왕’
‘3대 천왕’ 배우 이준혁이 송중기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찜닭vs치킨’ 편으로 꾸며져 ‘빨간 닭찜’을 소개할 예정이다.

백종원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빨간 닭찜을 맛보기 위해 진주 진양호로 향했다. 빨간 닭찜의 터줏대감’이라 불리는 이곳은 무려 43년 전통으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곳의 빨간 닭찜은 간장이 베이스로 된 찜닭과 달리 매콤한 고춧가루를 기본으로 해서 즉석으로 양념을 넣어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난생 처음 새빨간 닭찜을 마주한 백종원은 충격적인 비주얼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먹방에 돌입했다. 닭의 발목 부위부터 공략하던 백종원은 그 맛에 깜짝 놀라더니 “발목만 먹어도 맛있다”라며 입에 착 감기는 빨간 닭찜의 맛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번 방송분에는 한국 최고 ‘마임이스트’라 불리는 배우 이준혁이 출연한다. 마임을 공부하기 위해 프랑스로 유학까지 다녀온 이준혁은 “ 영화 ‘늑대소년’에서 배우 송중기에게 늑대 연기는 물론, 먹방 연기까지 직접 가르쳤다”고 말해 모두의 관심을 자아냈다. 이밖에 함께 출연한 에이핑크 정은지는 자신을 닭띠라고 밝히며 ‘1일 1닭’을 실천중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오는 19일 오후 5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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