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티볼리 브랜드를 앞세워 중동과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 올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쌍용차는 올해 1~10월 이란에서 5486대, 이집트에서 1639대를 각각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600%와 400% 증가한 수치입니다.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브랜드가 신흥시장에서도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스타일과 합리적인 가격, 우수한 편의사양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유럽뿐만 아니라 신흥시장에 대한 공략 강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그 동안 쌍용차는 과거 최대 수출 지역인 러시아 시장이 침체되자, 이를 대체하기 위해 유럽시장 확대는 물론 신흥시장 개척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왔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재명 성남시장, `무상교복` 고교까지 확대 발표…복지예산 확충ㆍ"새누리당도 공범" 경북대 학생들, 김무성 강의에 격렬 항의ㆍ2017 수능 시간표, 1교시 국어 종료…시험 난이도 어땠나ㆍ`트럼프 리스크`…멕시코 진출 한국기업들 "나 떨고 있니?"ㆍ외인 수급 상황 `주시`… 돌파 가능 · 바닥 상승 전환 종목 `관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