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딜라이브 케이블방송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학교歌 좋다’가 올해로 7번째 음악회를 개최한다. ‘학교歌 좋다’는 딜라이브 지역채널 ch1을 담당하는 서울경기케이블TV가 오랜 세월 속에 노래와 악보가 일치하지 않는 교가, 단조로운 미디어 반주 또는 피아노 단독 반주만으로 제작된 교가, 심지어는 일본군 군가를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교가 등을 현대 감각에 맞게 완전히 새로운 교가로 바꿔주는 ‘교가 편곡 사회공헌사업’이다. 2010년 구로구 지역 49개 학교를 시작으로, 2011년 종로구/중구/서대문구/노원구 28개교, 2012년 마포구 24개교, 2013년 강남구/강동구/서초구/송파구 51개교, 2014년에는 경기도 고양시/파주시 지역 50개 학교, 작년에는 서울 중랑구/광진구/성동구/성북구 지역 40개 학교에 오케스트라 연주와 전문 합창단이 참여해 만든 새로운 교가를 전달했다. 그리고 2016년에는 서울 용산구/금천구 등 40개 초, 중, 고등학교 교가를 재탄생 시켰다. 올해 ‘학교歌 좋다’ 음악회는 오는 11월 18일 오후 3시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열리는 ‘2016 학교歌 좋다` 음악회에는 새 교가를 전달받은 40개 학교 가운데 9개 학교가 참가하는 교가경연대회가 펼쳐지고, 40개 학교에게 교가 CD, 동영상, 그리고 오케스트라로 편곡된 교가 악보가 전달된다. 이 밖에도 소프라노 박지홍, 뮤지컬배우 윤영석 & 윤예담 부자, 아이돌 그룹 A.De, VAV의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2016 학교歌 좋다` 음악회는 지역채널 ch1을 통해 12월 10일, 11일 오후 4시 서울과 경기 지역에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딜라이브는 “교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이 벌써 7년째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1946년에 만들어져 오늘날까지 사용되고 있는 졸업가 역시 지난 2013년에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서울특별시교육청에 전달했다. 학생들의 졸업가 가사 공모전과 가수 주니엘과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의 노래로 완성된 New 졸업가는 많은 학교들이 졸업시즌에 사용하고 있다”며 “딜라이브는 앞으로도 이러한 작지만 가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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