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슬리피, 딘딘/사진제공=MBC ‘미래일기’
슬리피, 딘딘/사진제공=MBC ‘미래일기’
‘미래일기’ 슬리피가 시간 여행을 떠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미래일기‘에서는 60세로 시간 여행을 떠난 슬리피가 절친 래퍼인 딘딘에게 깜짝 카메라를 펼칠 예정이다.

슬리피는 ‘나 혼자 산다’ 촬영 중인 것처럼 속여 딘딘을 초대했고, 깜짝 놀라게 하기 위한 작전을 세웠다. 하지만 반대로 동료 래퍼들과 함께 슬리피가 있다는 캠핑장으로 찾아온 딘딘은 슬리피가 숨어서 듣고 있는 사실을 모른 채, 끊임없이 뒷담화를 털어놔 슬리피를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과연 갑자기 60대가 되어 나타난 슬리피를 보고 딘딘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슬리피는 딘딘과 티격태격 대는 도중 “넌 보톡스 하지 않았냐. 국내 최초 성형 래퍼다”라고 딘딘을 흥분하게 했는데 이에 딘딘은 “안 한지 2년이 넘었다. 형은 레이저로 팔자주름 밀지 않았냐”며 반격하는 등 승자 없는 말싸움을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고.

‘미래일기’는 오는 17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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