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이경규, 강호동 / 사진제공=JTBC ‘한끼줍쇼’
이경규, 강호동 / 사진제공=JTBC ‘한끼줍쇼’
‘한끼줍쇼’ 규동(이경규-강호동) 브라더스가 하숙집을 찾아 한 끼에 도전한다.

16일 방송되는 JTBC 식큐멘터리 ‘한끼줍쇼’에서 이경규와 강호동은 각자의 20대를 추억하며 ‘청춘 여행’에 나선다. 젊음이 살아 숨쉬는 신촌 창천동에 도착한 두 사람은 서로의 20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한 끼를 찾아 나섰다.

그동안 규동 브라더스가 찾아간 일반 주택가로 이루어진 동네와는 달리, 대학가라는 특색에 맞게 창천동 주택가에서는 다양한 하숙집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두 사람은 골목에 늘어서있는 하숙촌을 발견하고는 반가움을 내비쳤다.

특히 이경규는 예전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하숙집들을 보며 “30여 년 전, 대학 시절 하숙했던 것이 생각 난다”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이경규와 강호동은 하숙집의 인심을 강조하며 “이번엔 무조건 얻어먹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해 여느 때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녹화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최초로 하숙집 ‘한 끼’에 도전한 규동 브라더스가 과연 대학생들과 함께 한 끼를 나눌 수 있을 지는 16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한끼줍쇼’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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