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후포리 할머니들 / 사진제공=SBS ‘자기야-백년손님’
후포리 할머니들 / 사진제공=SBS ‘자기야-백년손님’
‘백년손님’ 후포리 할머니들이 꽃놀이를 떠났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코스모스를 보러 나들이에 나선 남서방과 후포리 할머니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국민 사위’ 남재현은 “한 번도 꽃놀이를 가본 적 없다”는 후포리언들과 함께 코스모스를 보러 꽃밭으로 향한다.

활짝 핀 코스모스를 보고 아이처럼 좋아하던 후포리언들은 금세 지쳤는지 돗자리에 하나 둘 드러눕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남서방은 장모와 후포리언들에게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기념 사진 촬영을 시작했고 “평범한 포즈는 심심하다”며 걸그룹 포즈를 알려줘 폭소를 안길 예정.

후포리언들은 남서방의 말을 따라 걸그룹의 ‘엉덩이 뒤로 빼기’ 자세를 시도하다가 “허리 아프다. 빨리 찍으라”며 역정을 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남서방은 넘버원 회장님의 빈자리로 우울해하는 후포리언들을 위해 웃음 치료사를 데려오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17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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