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두번째달 / 사진제공=당신의 여름
두번째달 / 사진제공=당신의 여름
두번째달이 ‘푸른 바다의 전설’ OST를 책임진다.

한류 스타 전지현-이민호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음악감독을 에스닉퓨전밴드 두번째달이 맡게 됐다.

SBS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와 ‘주군의 태양’ 진혁 감독이 손 잡아 제작 전 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푸른 바다의 전설’ 의 제작사 측은 “ 평소 두번째달의 활동을 눈 여겨 봐 왔고 좋은 음악감독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고 전했다.

두번째달은 지난 2004년 MBC 드라마 ‘아일랜드’를 통해 드라마 음악감독으로 데뷔한 이후 MBC 드라마 ‘궁’, SBS 드라마 ‘불량가족’,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 SBS 드라마 ‘심야식당’ 등 여러 작품의 음악을 맡아왔다.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도 ‘달빛이 흐른다’, ‘별후광음’, ‘내 손을 잡아요’ 등의 메인 BGM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최고의 대본, 연출, 연기에 두번째달의 음악이 더해진 ‘푸른 바다의 전설’은 16일 오후 10시에 SBS에서 첫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