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어떤 것' 하석진, '뇌섹남' 아닌 '요섹남' 자리 노린다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1%의 어떤 것’ 스틸컷 / 사진=가딘미디어 제공

‘1%의 어떤 것’의 하석진이 요섹남 자리를 노린다.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극본 현고운, 연출 강철우)의 16일 방송에서 하석진(이재인 역)이 전소민(김다현 역)을 위해 세상에 다신 없을 스윗한 일일셰프로 변신, 여심 자극에 나선다.

지난 방송 다현(전소민)은 주희(서은채)의 계략으로 납치사건에 휘말렸던 상황. 재인(하석진)은 자신 때문에 겪지 않아도 될 아픔을 겪은 다현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다신 이런 일 없게 하겠다”는 약속으로 안방극장을 애틋함으로 물들였다.

더불어 다현을 향한 다정한 눈빛은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든 가운데 16일 방송에서는 아픈 그를 위해 직접 요리까지 한다고 해 호기심을 높인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 하석진은 쇼핑백 가득 직접 장까지 봐오는 열의를 보이는가 하면 수트를 입은 채 주방에서 재료를 다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그동안 재인은 아침조차 자신이 근무하는 호텔에서 해결할 정도로 요리와는 거리가 멀었던 터. 물과 술밖에 없는 텅텅 빈 냉장고에 다현이 기함했을 정도였다. 그런 그가 오직 다현을 위한, 다현에 의한 요리에 나서는 모습은 신선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슐랭 3스타가 부럽지 않은 하석진표 요리는 16일 오후 9시 드라마 전문 채널 ‘드라맥스(Dramax)’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월요일 자정 독점 선공개 중인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