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0월 주택거래량이 10만8,60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은 6만728건으로 전년대비 8.1% 증가한 반면, 지방은 4만7,873건으로 4.4% 감소했습니다.유형별로는 아파트가 7만4,208건으로 지난해 대비 5.8% 늘어난 데 비해 연립·다세대주택 거래량은 2만202건, 단독·다가구주택은 1만4,191건으로 각각 1.6%, 9.1% 줄었습니다.한편, 10월 전월세 거래량은 12만5,52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했습니다.수도권에서는 8만5,265건의 전월세 계약이 이뤄지며 작년보다 4.2% 증가했고, 지방은 4만264건으로 1.3% 줄었습니다.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지난해보다 5.4% 증가한 5만8,383건이 거래됐고, 아파트 외 주택은 0.1% 줄어든 6만7,146건을 기록했습니다.전월세 거래 중 전세는 작년보다 2.9% 늘어난 7만803건, 월세는 1.7% 증가한 5만4,726건으로 집계됐습니다.전체 전월세 거래 가운데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파트가 40%로 지난해 대비 1.8%p 늘었고, 아파트 외 주택도 50%로 1.2%p 증가했습니다.국토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로 잠시 주춤했던 주택거래량은 수도권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진 데다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 수요가 더해지면서 증가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여야 `최순실 특검` 전격 합의… 이정희, 실검 오른 까닭은?ㆍ`최순실 연예인` 루머 정면 대응… 이승철·제시카 "법적 조치"ㆍ김종필 전 총리 "朴대통령 하야 안할 것, 최태민과 관계는.."ㆍ`朴대통령 저격수` 이정희, 퇴진 집회서 포착 "이번엔 하야?"ㆍ수능 수험생 준비물…도시락 메뉴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