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KBS2 ‘마음의 소리’ 이광수 / 사진제공=KBS2
KBS2 ‘마음의 소리’ 이광수 / 사진제공=KBS2
‘마음의 소리’의 촬영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KBS2 ‘마음의 소리’ 측은 15일, 앞서 공개된 5번째 에피소드 ‘기억의 재구성’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기억의 재구성’ 메이킹 영상에는 극 중과는 달리 멋진 이광수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날리는 커튼 사이로 열심히 독서를 하는 장면을 찍으며, 자신의 잘생김을 한껏 표출하고 있는 이광수의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이광수의 각고의 노력이 돋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비 맞는 신을 찍기 위해 직접 옷에 물을 묻힌 데 이어, 자신의 바지가 더욱 흠뻑 젖을 수 있도록 물을 뿌렸다. 더불어 추워서 푸시업을 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이광수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기까지 한다.

뿐만 아니라 이광수의 거침없는 표현도 웃음을 유발한다. “젖꼭지만 타이트하게 찍으면 안되냐”라는 촬영 감독의 말에 하병훈 PD가 “얼굴 클로즈업은 의미가 없는데”라며 말을 덧붙이자, 이광수는 “얼굴에 의미가 없고 젖꼭지가 의미가 있어”라고 말하며 촬영장을 폭소케했다.

‘마음의 소리’는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에서는 매주 월, 목요일 오전 6시에 공개되고 있다.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오는 12월 9일 오후 11시 10분 KBS2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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