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유연석 /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캡처
배우 유연석 /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캡처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이 본원으로 가는 기회를 포기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에서는 강동주(유연석)가 도윤완(최진호)을 만나는 자리에 나가지 않았다.

여섯시에 돌담병원에서 출발했어야 하는 강동주는 밀려드는 환자를 보고 고민했다. 이후 강동주는 “늦지 않으려면 지금 가야돼”라며 “지금 당장 저 문으로 나가자”라며 자신을 부르는 외침을 무시했다.

그러나 농약을 마시고 들어온 환자가 보이자 강동주는 주춤했다. 강동주는 “여기서 돌아서는 순간 내 인생은 진짜 끝장이다”라며 외면했지만, “내 아들 좀 살려 달라. 선생님”이라는 울음에 결국 돌담병원에 남기를 택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