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성장 가능성이 큰 창업 초기 벤처기업의 주식을 사고파는 전용 장외시장인 `KRX 스타트업 마켓(KSM)`을 개설했습니다.거래소는 앞으로 KSM을 기술집약적인 창업 초기 기업에 특화된 시장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이미 37개사가 KSM에 주식 거래 대상으로 등록했고, 이 가운데 이주코리아, 칼슘사과 등 26곳은 온라인 플랫폼으로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조달받은 크라우드펀딩 성공업체 입니다.미로, 애플애드벤처를 비롯한 14곳은 정책금융기관 등의 추천을 받았습니다.거래소는 "크라우드펀딩과 KSM, 코넥스 그리고 코스닥으로 이어지는 `상장 사다리`를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KSM 등록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약 75억원 규모로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KSM 등록 주식을 거래하려는 투자자는 우선 키움과 교보 증권 등 KSM 참여 증권사의 계좌를 만든 뒤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을 통해 시장 참여 신청을 해야 가능합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뉴질랜드 지진은 슈퍼문 때문? 동일본 대지진·남아시아 대지진 때도 등장ㆍ김제동 "정치는 삼류, 국민은 일류"ㆍ정청래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 날 망령굿판? 충격적"ㆍ[전문] 표창원 "당장 사퇴하고 떠나고파" 여아 정치권에 쓴소리ㆍ보령서 규모 3.5지진, 왜 잦아지고 강해지나…‘슈퍼문’과 연관성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