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1시 15분께 경북 구미시 상모사곡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입구에서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 등이 1인 시위를 하던 여성을 폭행했다.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 등 10여명은 박 전 대통령 탄생 99주년 숭모제가 열린 생가 입구에서 `박근혜 퇴진`이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던 여성 멱살을 잡고 흔들고 피켓을 부쉈다.충돌이 빚어지자 경찰이 출동해 피해 여성을 보호 차원에서 데려갔다.이 여성은 "시민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40대 구미시민"이라며 "폭행사건에 대해 경찰에 고소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99주년 기념행사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주관했다.이날 행사에 김관용 경북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새누리당 백승주·장석춘 의원, 박사모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뉴질랜드 지진은 슈퍼문 때문? 동일본 대지진·남아시아 대지진 때도 등장ㆍ김제동 "정치는 삼류, 국민은 일류"ㆍ정청래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 날 망령굿판? 충격적"ㆍ보령서 규모 3.5지진, 왜 잦아지고 강해지나…‘슈퍼문’과 연관성은?ㆍ트럼프노믹스 실체 뜯어보면 ‘다우지수=20,000포인트 시대’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