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탐지견을 운용하는 관세청 직원들이 봉사 단체를 조직했다.관세청 서울본부세관 직원들로 구성된 `탐마루 생명봉사단`은 지난 11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반려동물복지센터를 방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동물들의 보금자리를 청소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탐마루 생명봉사단은 관세청 마약탐지견의 마스코트 이름을 다 지은 것으로 훈련사자격증 보유자, 반려동물 사육자 등으로 이루어진 세관 내 봉사 소모임이다.봉사단은 보금자리 청소, 산책시키기, 먹이 나눠주기 등 동물들과 교감을 나누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유기견 입양 장려를 위해 직접 입양할 계획도 밝혔다.서울본부세관장은 "마약탐지견과 함께 관세국경을 수호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선도하면서 생명존중의 가치를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예진기자 pet@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뉴질랜드 지진은 슈퍼문 때문? 동일본 대지진·남아시아 대지진 때도 등장ㆍ김제동 "정치는 삼류, 국민은 일류"ㆍ정청래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 날 망령굿판? 충격적"ㆍ보령서 규모 3.5지진, 왜 잦아지고 강해지나…‘슈퍼문’과 연관성은?ㆍ트럼프노믹스 실체 뜯어보면 ‘다우지수=20,000포인트 시대’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