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해 온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공업용수도 건설 사업`을 매듭짓고 15일 준공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이 사업은 시화지구 1단계 확장단지(MTV)의 개발계획에 맞춰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입니다.이번 용수공급시설이 완료됨에 따라 시화지구 MTV(약 9.9㎢)에 신규로 입주하는 기업·주거단지 시설 등에 하루 6만 5000톤의 생활 및 공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생활용수는 4만 6000톤이며, 공업용수는 1만 9000톤입니다.더불어 기존 정수장(시흥)에는 국내 최초로 자외선 살균 방식의 현대식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도입했습니다.이 시설에서 여과된 물이 시화지구를 물론, 시흥시와 안산시까지 공급됩니다.국토부 관계자는 “사업 준공으로 국가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용수공급은 물론 시흥, 안산시 지역주민들의 물 복지 증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더불어민주당 "수험생도 나라 걱정에 날밤 새는데 대통령은 `잠이 보약`이라는 소리나 하고 있다"ㆍ뉴질랜드 지진은 슈퍼문 때문? 동일본 대지진·남아시아 대지진 때도 등장ㆍ김제동 "정치는 삼류, 국민은 일류"ㆍ정청래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 날 망령굿판? 충격적"ㆍ[지진속보] 뉴질랜드 이어 보령 지진, 기상청 “규모 3.5” 발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