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의무경찰 최종 합격 2017년 입대 예정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빅뱅 탑이 의무경찰 모집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대한민국 의무경찰 측이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348차 의무경찰 선발시험 합격자 명단에 따르면 탑(본명 최승현)이 특기자 악대 부문에 최종 합격했다.

이로써 탑은 의무경찰로 현역 복무하게 됐으며, 소속그룹 빅뱅 멤버 중 가장 먼저 군복무에 임할 전망이다. 입영일은 합격자 발표 후 2주 안에 개별 공지되며, 2017년 입대 예정이다.

특기 의경 중 악대 분야는 관련 분야 회사 6개월 이상 경력자, 또는 관련 분야 자격증 보유자, 관련분야 대학학과 2학년 이상(전문대학은 1학년 이상) 재학자, 관련 분야 학원 6월 이상 수강자가 지원할 수 있다.

탑이 속한 그룹 빅뱅은 오는 2017년 1월 7~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빅뱅10 더 콘서트 : 0.TO.10 파이널 인 서울(BIGBANG10 THE CONCERT : 0.TO.10 FINAL IN SEOUL)’을 개최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빅뱅 탑, 의무경찰 최종 합격.. 2017년 입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