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심형탁 MBC ‘진짜 사나이2’ / 사진=방송화면 캡처
심형탁 MBC ‘진짜 사나이2’ / 사진=방송화면 캡처
‘엉뚱 상남자’ 심형탁이 군대뿐만 아니라 안방까지 웃음으로 물들이고 있다.

심형탁은 지난 1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2’ 상남자 특집에서 남다른 도라에몽 캐릭터 사랑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배꼽 사냥에 나섰다.

이날 심형탁은 신병교육대를 떠나 수색대대에서 자대생황을 이어갔다. 이날 대대장과의 면담 시간에도 도라에몽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목에 핏대를 세워가며 도라에몽 주제가의 후렴구까지 진지한 모습으로 열창했다. 다른 멤버들은 웃음을 참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11m 레펠 훈련에서 조타가 “심형탁 이병의 춤을 보고 싶다”고 응원을 요구하자 심형탁은 “조타 이병을 위해 ‘뚜지빠지’ 한 번 하겠다”며 앙증맞은 춤으로 응원을 했다.

이처럼 심형탁은 ‘진짜사나이’를 통해 시청자를 끌어 잡는 엉뚱 매력과 사차원 매력으로 웃음 폭탄을 터트리며 예능 유망주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심형탁이 출연하는 ‘진짜 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0분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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