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 중인 배우 김도성이 살벌한 건달에 완벽 빙의했다. 모니터를 뚫을 듯한 카리스마가 담긴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14일 오전 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대기 중인 김도성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건달 조직원으로 변신한 김도성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모은다. 모자를 깊게 눌러써도 고스란히 느껴지는 강렬한 눈빛과 존재감이 보는 이들을 압도하고 있는 것. 이와는 반대로 대본을 들고 살며시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은 작품 속에서는 볼 수 없는 훈훈한 모습이어서 보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홍기표(지승현 분)의 부하로서 수감생활 중인 그를 대신해 연실(조윤희 분)를 감시하고 협박, 미행하는 역할을 맡은 김도성은, 매 등장마다 반항적인 눈빛과 건들거리는 자세, 살벌한 포스 등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아연케 만들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으기도.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분 나오면 노래까지 바뀌어서 넘 무서움..ㅠㅠㅠㅠ 우리 연실이 괴롭히지 마로라..”, “비하인드 컷이 화보 같당ㅋㅋ 남성미가 폴폴 넘치네요!”, “김도성 배우님 무서운 표정만 보다가 웃는 얼굴 보니까 새롭네”, “김도성씨야말로 심장 쫄깃하게 만들어주는 진짜 신스틸러임ㅋㅋㅋ 연기 자연스럽게 잘하시던데 흥하길!” 등 다양한 의견을 보내고 있다. 한편 김도성은 2008년 KBS2 ‘바람의 나라’를 시작으로 ‘천추태후’, ‘엄마도 예쁘다’, KBS1 ‘산너머 남촌에는 2’ 등 다양한 작품을 오가며 명품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도성이 출연하는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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