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모' 신기준, 첫 방송 앞두고 풋풋한 소년美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신기준 / 사진제공=와이팀 컴퍼니

배우 신기준이 ‘아제모’ 방송을 앞두고 풋풋한 소년미를 발산했다.

11일 소속사 와이팀컴퍼니 측은 “신기준이 오는 12일 첫 방송 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이하 아제모)’(극본 조정선, 연출 이대영 김성욱)에 한지훈 역으로 출연한다. 시청률 대박을 기원하며 깜찍한 대본 인증샷 전달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깔끔하고 댄디한 교복 차림의 신기준은 ‘아제모’ 1회 대본을 두 손으로 들고 있다. 여기에 10대의 고등학생답게 개구진 표정이 함께하며 톡톡 튀는 상큼한 매력까지 더했다.

신기준이 맡은 한기준은 한성식과 강희숙의 아들로 왜소한 체격에 허약체질의 대명사지만 비상한 머리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친구들 사이에서 ‘명탐정 코난’이라 불린다. 하지만 언제나 엄마가 나오는 악몽에 시달리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한편 MBC 새 주말특별기획 ‘아제모’는 4남매를 출가시키고 모처럼 자신의 인생을 즐기려 나선 노부부에게 자식들이 갑자기 유턴해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리는 ‘유쾌한 대가족 동거 대란 극복기’다.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