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불후의 명곡’ / 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KBS2 ‘불후의 명곡’ / 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이 故 김현식의 작고 26주기를 맞아 추모 특집을 마련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1980년 데뷔해 거친 허스키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했어요’, ‘비처럼 음악처럼’ 등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은 故 김현식 특집으로 진행된다.

앞서 김현식은 간경화 투병 중 33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올해로 작고 26주기를 맞았다.

사후 ‘내 사랑 내 곁에’, ‘추억 만들기’, ‘사랑 사랑 사랑’ 등이 수록된 앨범을 발표하며 유작앨범 사상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기도 한 그는 ‘진정한 사랑을 노래한 가객’이라 불리며, 생전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이 흐른 현재까지도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것은 물론, 수많은 후배 가수들의 롤 모델과 존경하는 가수로 꼽히며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남아 추억되고 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 ‘故 김현식 편’에는 평소 김현식을 존경하는 정동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 세븐, 허각, 마마무, 한동근, 브로맨스까지 총 7팀의 가요계 최강 보컬리스트들이 출동, 김현식을 존경하고 기리는 마음을 담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오후 6시 5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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