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의 최측근인 광고감독 차은택이 하청업체에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9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차은택은 특혜성으로 따낸 광고들을 제작하며 하청업체와 스태프들에게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았다.차은택의 하청업체 관계자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측근이라고 하니 아무도 토를 못 달고 추가 업무비는 말도 못 꺼내고 (차은택 측이) 가격 후려치면서 (싫은 티 내면) `우리랑 일 안 할 거냐`고 했다"고 폭로했다.차은택에게 피해를 당한 이들은 대부분 영세한 업체들 혹은 젊은 광고인들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검찰은 오늘(10일) 중으로 차은택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미국대선 개표, 트럼프 “한국 쥐꼬리만큼 방위비 내” 공약 뭐가 있나?ㆍ[미국 대선 개표] 도널드 트럼프, 美 45대 대통령에 당선 (속보)ㆍ미국 대선 공화당 하원의장, 트럼프에 “승리 축하”ㆍ트럼프 미국 대선 승리, ‘트럼프 딸’ 이방카 정권 실세로 등극?ㆍ트럼프 미국 대선 승리, ‘위기의’ 트럼프 살린 부인은 누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