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45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경제계는 세계 경제가 안정과 회복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단체는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이경상 대한상의 기업환경조사본부장은 "성장이 정체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는 뉴노멀 시대에 세계 경제 재도약을 위한 미국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트럼프 정부가 합리적 리더십을 발휘해 미국은 물론 세계경제가 안정과 회복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엄치성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전통적인 한미동맹이 지속되길 기대한다"며 "한미 양국 간의 긴밀한 공조가 새로운 행정부에서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부, 기업이 합심하여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에 착수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추적60분`, 북한산 마약에 흔들리는 `마약 청정국` 지위.."국내 들어오는 필로폰 99%가 북한산"ㆍ`라디오스타` 김희철, 김구라 잡는 사이다 입담 `폭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