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MBC ‘불야성’ 정해인 / 사진제공=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
MBC ‘불야성’ 정해인 / 사진제공=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
배우 정해인이 ‘불야성’을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MBC 새 월화드라마 ‘불야성’ 측은 9일 정해인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정해인은 극중 이경(이요원)의 보디가드인 탁 역을 맡았다. 탁은 깔끔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와 180도 다른 반전 카리스마를 가진 팔색조 매력의 소유자로, 10대 시절 이경의 눈에 띄어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한 탁은 그녀의 최측근으로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인물. 게다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똘끼도 가지고 있다. 수다스럽고 매사에 툴툴거리지만 싸움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전천후 파이터다운 실력을 가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정해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파이터답게 자신보다 덩치가 큰 상대를 단숨에 제압하는 모습에서는 남성미가 물씬 풍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부드러움 속에서도 다부짐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탁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해인은 이번 ‘불야성’ 속 팔색조 매력을 가진 탁 캐릭터를 통해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정해인은 첫 촬영부터 고난도 액션 연기를 소화했다. 특히 촬영 쉬는 시간에도 무술 감독과 끊임없이 합을 맞춰보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불야성’ 제작관계자는 “부드러움 속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강인한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정해인은 연기에 대한 열정은 물론이고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불야성’ 속에서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줄 정해인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불야성’은 ‘캐리어를 끄는 여자’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 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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