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가 전국 20여개 지역에서 트럭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지난 6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 이후 8월부터 시장에 선보인 TGM LX 캡(TGM 290LX, TGM 340LX) 및 TGM 250L캡 등 TGM 프리미엄 중형 카고 시리즈가 주인공이다.

TGM 시리즈는 6.9ℓ 커먼레일 분사 방식의 D0836 디젤엔진을 장착해 최고 250마력부터 341마력까지 폭넓은 출력범위를 자랑한다. 또 180㎾급의 제동력을 발휘하는 브레이크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 동급 최대 크기인 LX캡을 적용, 대형 트럭 수준의 외관은 물론 넓은 실내 공간까지 확보했다. 특히 국내 최대 수준인 2,400㎜ 폭의 적재함을 장착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 가지 다른 사이즈의 캡을 제공해 선택지를 늘렸다.

이 외에 동급 유일 12단 변속 시스템을 채택해 클러치 조작이 필요 없으며, 스티어링 컬럼 스위치로 자동 및 수동 변환도 가능하다. 또한 회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효율 향상 제어 로직을 탑재한 점도 특징이다.

한편, 트럭 전시 외에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로드쇼 현장에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해 구매 상담 등을 진행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카고 트럭 로드쇼 진행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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