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우사남’ / 사진제공=콘텐츠 케이
KBS2 ‘우사남’ / 사진제공=콘텐츠 케이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와 김영광이 ‘심쿵 미소’로 추위를 녹이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이하 우사남)’(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측은 한파 속 ‘멍뭉미’ 패딩 커플이 된 수애와 김영광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본격적으로 로맨스에 불을 붙이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하고 있는 두 사람은 촬영 현장에서도 심쿵 케미를 폭발시키며 추위를 날려버리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갑작스런 한파를 대처하는 수애와 김영광의 모습이 담겨 있다. 수애는 도톰한 회색 니트 가디건을 입고, 다리에 담요를 감고 난로를 쬐고 있다. 김영광 역시 패딩을 어깨에 걸치고 쪼그려 앉아 미니 난로 앞을 떠나지 않는 모습이다. 특히 다리를 몸쪽으로 끌어안고 웅크린 수애와 김영광의 모습이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동시에 ‘멍뭉미’를 폭발시켜 관심을 모은다.

또 소품인 자동차를 이용해 몸을 녹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촬영을 위해 시동을 걸었던 자동차의 보닛에 몸을 기대 즉석 난로로 활용한 것으로, 추위를 이겨 내는 겨울 촬영 고수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처럼 수애와 김영광은 갑작스런 한파에 너나 할 것 없이 서로를 챙기고, 난로를 공유하며 촬영장을 훈훈함으로 채우고 있다는 후문.

‘우사남’은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와(수애)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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