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을 책임 총리로 청원하는 아고라 청원이 뜨거운 감자에 올랐다.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청원에서 진행되는 `유시민을 책임총리로`라는 서명 운동은 9일 현재 2만9793명이 동참하고 있다.지난 4일 발의된 이 청원은 5일 만에 3만명의 서명을 목전에 두고 있을 정도로 열성적인 성원을 받고 있다. 마감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총 100만명의 서명을 목표하고 있다.이같은 청원은 유시민이 JTBC `썰전`에서 "총리 하라고 하면 할 것 같다"고 발언한 것에서 비롯됐다.유시민은 "모든 행정 각부의 임무를 총리에게 권한을 넘겨주겠다는 대통령의 조건이 있으면 국민을 위해, 국가를 위해 1년 4개월 희생할 의향 있다"고 책임 총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드러냈다.현 시국을 냉철하게 분석한 유시민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 및 정치권의 행보에 대한 비판 또는 독려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예능에서 발언한 유시민의 `총리` 한 마디에 그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미국 대선 당선확률 `힐러리 클린턴 91% vs 도널드 트럼프 9%`ㆍ이미쉘 "YG 떠난 이유? 서로 그림 달랐다"… `랩괴물` 실력에 깜짝ㆍ`불타는 청춘` 2호 커플 탄생? 최성국-이연수 핑크빛 모드ㆍ`PD수첩`,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다룬다.."국격 무너진 사건"ㆍ음악인 시국선언 "朴대통령 하야하라"… 역대 최대 규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