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음식물 쓰레기에서 나오는 물기 때문에 눈살을 찌푸린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실 텐데요.음식물 쓰레기의 물기를 제거해 악취 등 불편함을 줄여주는 제품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미래 유망 중소기업 발굴 프로젝트 `다윗의기적`, 주방기기 개발업체 `미르푸르`를 문성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자>겉보기엔 일반 싱크대 속 거름망과 다르지 않습니다.하지만 손잡이를 연결해 누르는 순간 거름망이 회전하며 음식물 쓰레기의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악취의 주범인 음식물 쓰레기 물기를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 아이디어 제품입니다.[인터뷰] 정진선 / 미르푸르 대표"기존 음식물 쓰레기와 관련된 제품은 대부분 전기를 사용합니다. 저희 제품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음식물을 꽉 짜주기 때문에 전기료나 유지비가 별도로 들지 않습니다."이 업체는 싱크대 거름망 탈수장치를 비롯해 주방 관련 제품 특허를 6개나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덕분에 대기업 제품이 아님에도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 관공서 등을 통해 올해 팔린 제품만 10만 개가 넘습니다.내년부터는 도마 살균기 등 주방 관련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본격적인 매출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인터뷰] 정진선 / 미르푸르 대표"주방과 관련된 친환경 제품을 만드려고 하고 있고 도마 살균기 신제품을 내년 1월 정도에 출시할 예정입니다."이 업체는 현재 일본에도 싱크대 거름망 탈수장치 특허를 신청해 놓은 상황.이를 바탕으로 향후 일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선다는 전략입니다.한국경제TV 문성필입니다.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제보자들` 민주씨, 비염 수술 후 코기둥 무너져.. 병원 측 "블랙컨슈머"ㆍ[전문] 대구 여고생 자유발언, 누군가했더니 송현여고 `토론대상` 조성해 양ㆍ대구 여고생 자유발언, `7분36초 울림` SNS 강타ㆍ최순실 사단, 일베글↔靑 뉴미디어실?.. 카톡 대화창 `경악`ㆍ길용우 아들, 현대家 정성이 장녀와 11일 결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