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루X임도혁 ‘더 스테이지 다음’ 포스터 / 사진제공=지엔터테인먼트
루X임도혁 ‘더 스테이지 다음’ 포스터 / 사진제공=지엔터테인먼트
감성보컬 ROO(루)가 ‘한국의 폴포츠’라 불리우는 파워보컬 임도혁과 합동 콘서트를 연다.

루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의 활약 중인 임도혁과 합동 콘서트 ‘더 스테이지 다음(THE STAGE DAUM)’을 개최한다.

루는 지난 2013년 ‘사랑하지 않아도’로 데뷔 이후, 더블케이가 피처링한 ‘베이비 아이 러브 유(Baby I Love U)’, 계범주가 피처링한 ‘헤어질걸 알면서도’ 등을 발표하며 부드럽고 섬세한 음색을 인정받아 드라마 ‘나쁜녀석들’, ‘마담 앙트완’ OST와 ‘네스카페’ CM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선보여왔다.

특히 최근 걸크러시 래퍼 트루디(Truedy)와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발매를 알려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슈퍼스타K6’에서 곽진언, 김필과 함께 TOP3에 오르며 속칭 ‘괴물 보컬’로 알려지고 KBS2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파워 보컬리스트로 거듭나고 있는 임도혁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OST ‘안녕’을 발표하며 다시한번 저력을 선보인바 있다.

루와 임도혁이 오르는 ‘더 스테이지 다음’은 우연수, 루버스틱, 에이플, 엠펙트 등이 이미 무대를 펼쳤고, ‘오직 신인들을 위한 콘서트 무대’로 대중과 평단에 주목 받아야 할 신예 아티스트를 ‘슈퍼 루키’로 선정, 소개해왔다.

본 콘서트 관계자는 “루의 듣기 좋은 목소리는 늦가을의 수많은 사랑이야기를 품고 사는 우리에게 속삭이듯 가장 설레는 감성으로 다가서기에 충분하고, 임도혁의 깊고 풍부하면서 때로는 한없이 부드러운 목소리는 가슴 깊이 꼭꼭 묻어 두었던 추억을 거침없이 끄집어 내 줄 것”이라고 말하며 “각자의 분명한 보컬 색깔과 이를 뒷받침하는 실력이 하나되어 만드는 이번 컬래보레이션 무대는 신인들의 무대라고 여기기 어려울 만큼 감동의 전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더 스테이지 다음’은 오는 29일 오후 8시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진행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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