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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22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CAE 컨퍼런스 2016’ 행사를 연다.

CAE란 컴퓨터를 이용한 공학으로, 컴퓨터로 설계한 제품을 컴퓨터 안에서 상세히 검토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말한다. ‘CAE 비전 2017,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다.

김두현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STS 부문 대표가 ‘3D CAE의 역할과 예측 엔지니어링 분석’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다. 이어 김예용 LG전자 수석연구원이 ‘전자장비 분야의 CAE 적용과 방열설계 사례’ 주제로 발표한다.

국내 CAE 관련 이론과 기술연구 사례, 산업현장에서의 CAE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총 14개 세션으로 마련됐다.

홈페이지(www.cadgraphics.co.kr/cae)에서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기산진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현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들로 구성됐다”며 “사물인터넷(IoT), 3D프린터, 인더스트리 4.0 등 제조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비전과 해법들이 제시될 것”이라 밝혔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