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우 류효영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드라마 ‘황금주머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류효영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드라마 ‘황금주머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황금주머니’ 류효영이 쌍둥이 류화영을 언급했다.

류효영은 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MBC에서 결린 새 일일기획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 제작발표회에서 쌍둥이이자 최근 배우로 활약 중인 류화영에 대해 “쌍둥이이자만 둘이 너무 다르다”고 운을 뗐다.

류효영과 류화영은 실제 쌍둥이 자매로, 아이돌 그룹 멤버에서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그는 “저희 자매에 대해 ‘너무 똑같이 생겼다’, ‘구별이 안 간다’, 이런 이야기도 하시는데, 자세히 잘 보시면 많이 다르다”며 “눈코입, 성격도 다르고 연기하는 스타일도 다르다”고 밝혔다.

류효영은 극 중 ‘금가네 황금만두’ 둘째 딸 금설화로, 항상 웃으며 뭐든지 열심히 하는 씩씩한 캔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황금주머니’는 피도 살도 섞이지 않은 사람들과 가족이 되어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가는 한석훈(김지한), 그리고 그가 사랑하는 여자, 금설화(류효영). 운명을 이겨내는 두 남녀의 사랑과 성공이 펼쳐지는 이야기로 오는 14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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