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감독 에드워드 즈윅)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감독 에드워드 즈윅)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한국의 환대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7일 오후 서울 봉은사로 호텔 리츠칼튼 서울에서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감독 에드워드 즈윅) 홍보 차 내한한 톰 크루즈와 에드워드 즈윅 감독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톰 크루즈는 “공항에서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긴 여행을 했는데 환한 얼굴로 맞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톰 크루즈는 잭 리처와 자신의 공통점에 대해 “많이 돌아다니는 것이 잭 리처와 나와의 공통점”이라면서 “그러나 나는 그분보다 조금 더 멋지게 이동한다. 잭 리처 캐릭터를 좋아한다. 잭 리처는 굉장히 많은 스킬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본인의 능력에 따라서 사는 특별한 인물이다”고 소개했다.

톰 크루즈의 이번 내한은 8번째로, 할리우드 스타 중 최대 공식 내한 기록이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톰 크루즈는 오후 5시 네이버 V앱 스팟라이브를 진행하고 이후 잠실 롯데월드 실내 아이스링크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펼친다. 이곳에서 톰 크루즈는 3,000여명의 팬들을 만난다. 또한 롯데시네마월드타워점에서 일반 관객에게 최초 공개되는 ‘잭 리처: 네 버 고백’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한편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전직 군수사관 출신의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본능적 액션을 지닌 잭 리처(톰 크루즈)가 국가의 숨겨진 음모와 살해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 액션을 그린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잭 리처’ 시리즈의 열여덟 번째 이야기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오는 24일 국내 개봉.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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