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코미디TV ‘운빨 레이스’ / 사진제공=코미디TV
코미디TV ‘운빨 레이스’ / 사진제공=코미디TV
이상민과 김일중이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춘다.

새 예능프로그램 코미디TV ‘운빨 레이스’는 보드게임과 여행을 접목시킨 프로그램으로 이상민·김일중이 A팀, 이특·허경환이 B팀, 장동민·이상준이 C팀을 이뤄 매주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A팀은 평균 연령 41세, 두뇌싸움의 1인자들로 뭉친 김일중과 이상민으로, 이상민의 주특기 ‘디기딥’과 김일중의 ‘중’을 따서 ‘디기딥중’이라는 팀명으로 활약한다.

이상민과 김일중은 KBS2 ‘배틀 트립’, KBS JOY ‘최강남녀’ 등 이미 두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기에 이들의 호흡이 더욱 기대가 되는 상황.

특히, 이상민은 tvN ‘더 지니어스’ 시리즈에 연달아 출연해 남다른 두뇌 회전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시즌2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우승을 거머쥐어 현재까지도 ‘지니어스의 신’이라고 불리고 있다. 그와 호흡을 맞출 김일중 역시
EBS ‘장학퀴즈’, tvN ‘어쩌다 어른’에서 물오른 진행 실력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떠오르는 브레인이자 아나테이너로 등극했다.

이에 추리의 신 이상민과 브레인 김일중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회 녹화를 마친 이상민은 “나는 운이 마냥 기다린다고 해서 오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때론 운도 만들 수 있다. 다른 친구들보다 사회적으로 많은 일을 겪었기 때문에 정신력과 체력은 제일 강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자신만만한 이상민의 포부가 지켜져 ‘디기딥중’팀이 우승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본 방송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오는 17일 오후 8시 첫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