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둥이 시골처녀 윤아정이 배우로 변신했다.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제작진이 7일 깊은 눈빛과 우아한 분위기를 지닌 매혹적인 여배우로 변신한 윤아정의 사진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카메라 앞에 선 윤아정은 이전 시골처녀 모습을 모두 걷어내고, 세련된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 스타일리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냉정하고 도도한 표정과 그윽한 눈빛으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윤아정의 모습은 겉 모습만큼이나 달라질 그녀에 대해 많은 호기심과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계모에 의해 첩으로 팔아 넘겨져 이를 피해 무일푼으로 상경해 갖은 고생을 했고, 심지어 믿고 사랑했던 사람으로부터 배신 당하는 고난을 겪었음에도 무너지지 않고 더욱 강하고 단단해진 모습을 보였던 윤아정이기에 그녀의 변신과 함께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화려한 성공과 성장, 자신을 괴롭히고 배신한 이들에 대한 시원한 복수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더욱 큰 관심과 사랑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저 하늘에 태양이’는 순수한 산골처녀가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한국 최고의 여배우로 성장하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밝은 태양을 그리며 어둠을 견뎌낸 1970년대의 한국영화를 빼 닮은 네 남녀의 꿈과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저 하늘에 태양이’는 매일 오전 9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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