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연예가중계’ / 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연예가중계’ / 사진=방송 화면 캡처
프리랜서로 돌아온 김일중이 KBS에 출연해 의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는 KBS 새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팀 김승우·김정태·하태권·봉태규·김일중·문세윤이 출연했다.

이날 남자들은 살림에 대한 수다를 떨며 포문을 열었다. 이날 김일중은 살림과 멀어 보인다는 얘기에 “김승우, 김정태는 영화 속에서 연장을 잡으시던 분들인데…”라며 섭외 당시 놀라웠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에 김승우는 “KBS는 처음이지? 지금 너무 의욕이 앞섰다”라고 평가했고, 김정태 역시 김일중에 “너는 위아래도 없니? 형들이 있는데”라며 먼저 입을 연 김일중을 타박했다.

이날 멤버들은 ‘연예가중계’ 배 살림 대결을 펼쳤다. 먼저 사과를 깎는 미션에서 김일중은 사과의 절반을 잘라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얇게 깎으라는 말은 없었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살림하는 남자들’ 팀은 시청률 공약을 걸기도 했다. 하태권은 “35%”라고 말을 던졌다가 김승우에게 “‘허준’이니?”라는 타박을 들어야 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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