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가수 박주희와 퍼니밴드 / 사진제공=라우더스 엔터테인먼트
가수 박주희와 퍼니밴드 / 사진제공=라우더스 엔터테인먼트
가수 박주희가 퍼니밴드와 함께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쇼 ‘몸 튼튼 마음 튼튼’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박주희는 지난 4일 서울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쇼 ‘몸 튼튼 마음 튼튼’ 무대에 올라 ‘아리랑’부터 히트곡 ‘자기야’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 박주희는 오스카 시상식에 초대받아 패션쇼를 개최해 눈길을 끈 디자이너 목은정의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고향초’, ‘아리랑’을 박주희 만의 색깔로 열창하며 색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또한 박주희는 스팽글 장식의 화려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히트곡 ‘자기야’와 트로트 메들리를 브라스밴드인 ‘퍼니밴드’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한 특급 무대를 펼쳤다. 이에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춤을 추며 환호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쇼 ‘몸 튼튼 마음 튼튼’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 어르신 문화 프로그램 사업 청년 협력 프로젝트 공모 선정작으로 J.M 프로젝트, 퍼니밴드, 벗두리가 함께 제작했다.

관람만 하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다양한 장르의 음악쇼와 함께 여러 건강요법을 함께 운동하고 즐기는 신개념 공연이다.

한편 박주희는 지난 7월, 3년 만에 디지털 싱글 ‘박주희 5th’를 발표하고 수록곡 ‘그대 가는 길’, ‘왜 가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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